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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창원 경기 분석 (10월 9일)
10월 9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7위 NC(63승 2무 77패)와 3위 KIA(76승 2무 62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NC 구창모, KIA 제임스 네일로 예고됐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NC는 5연패 탈출을 노리고, KIA는 LG와 승차 없는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팀 현황
-NC 다이노스 (63승 2무 77패, 7위)
NC는 8일 기준 63승 2무 77패, 승률 0.450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한때 5강 진입을 노리며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9월 중순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NC의 시즌 후반기는 극과 극이었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7연승을 질주하면서 5위 두산과 격차를 3경기까지 좁혔다. 김주원과 박민우가 공격의 물꼬를 텄고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도 장타력을 보태면서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9월 중순 6연패에 빠지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고 이후에도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면서 두산과의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10월 들어서도 분위기는 좋지 않다. 1일 두산에 7-9로 패한 뒤 3일 SSG를 13-1로 크게 꺾었지만 이후 4경기를 모두 내줬다. 4일 SSG전 2-6 패배를 시작으로 5일에는 0-9로 완패했고 6일 LG전에서도 1-6으로 졌다. 7일 SSG 원정에서는 3-6으로 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다.
최근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의 집중력이다. 3일 SSG전에서 13점을 뽑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총 6득점에 그쳤다. 특히 5일과 6일에는 각각 무득점과 1득점에 머물면서 마운드가 버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못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NC의 팀 타율은 0.271 수준으로 리그 중위권이다. 그러나 출루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능력이 부족했고 경기 후반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도 반복됐다.
타선에서는 박민우와 김주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박민우는 시즌 타율 0.322의 정확한 타격으로 중심을 잡고 있고 김주원도 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김휘집과 블레인 크림이 장타를 보태야 득점 생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NC에는 이번 경기가 순위 경쟁보다 자존심 회복의 의미가 크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11승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던 만큼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야 한다.
-KIA 타이거즈 (76승 2무 62패, 3위)
KIA는 76승 2무 62패, 승률 0.551로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LG(77승 1무 63패)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1리 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두 팀의 격차는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KIA의 승률은 0.551, LG는 0.550으로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3위와 4위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KIA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12-4로 승리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6일) 삼성전에서 패하며 흔들렸지만 곧바로 타선이 폭발하면서 분위기를 되찾았다.
특히 이날 KIA 타선은 장단 19안타를 몰아쳤다. 김도영과 박정우가 나란히 3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만 7점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도영은 3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KIA에 김도영의 복귀는 상당한 호재다. 아시안게임 차출로 한동안 팀을 떠났던 김도영과 박재현이 돌아오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김도영은 시즌 타율 0.313, OPS(출루율+장타율) 1.066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홈런을 때리는 타자가 아니라 빠른 발과 높은 출루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상대 배터리에는 가장 부담스러운 존재다.
여기에 카스트로와 나성범도 각각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박재현이 상위 타선에서 출루하고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이 해결하는 구조는 KIA 공격의 가장 큰 강점이다.
하지만 KIA가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KIA는 9일 NC전을 시작으로 10일 SSG, 11일 롯데, 12일 LG와 차례로 맞붙는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았다. 특히 12일 LG와의 마지막 맞대결은 3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3위와 4위의 차이는 상당하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4위는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포스트시즌에서 한 단계라도 더 올라가기 위해서는 3위 확보가 필수적이다.
KIA로서는 NC전에서 승리해 유리한 위치를 유지한 뒤 마지막 LG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구창모 (좌투)
구창모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다. 157이닝 동안 160피안타를 허용했고 131개의 삼진을 잡았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15차례 기록했다.
구창모에게 올 시즌은 의미가 크다. 오랜 기간 부상으로 고전했던 그는 올해 개막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지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소화했다.
지난 3월 28일 두산과의 개막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을 거두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이후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시즌 초반 NC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기복도 나타났다. 특히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피안타와 피홈런이 늘어나면서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했다. 8월 12일 KT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반등했고 9월 12일 두산전에서도 5.1이닝 2자책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가장 최근 등판인 10월 3일 SSG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다만 피홈런은 경계해야 한다. 구창모는 올 시즌 157이닝 동안 홈런 20개를 허용했다. 지난해까지 구위로 타자를 압도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장타 허용이 늘어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KIA를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9월 1일 창원에서 네일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구창모는 4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5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KIA 중심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그러나 9월 19일 다시 KIA를 만났을 때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선빈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나성범에게 대형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고전했다.
평가: 시즌 12승을 거둔 NC의 핵심 선발이지만 최근 KIA전에서는 상반된 결과를 남겼다. 특히 김도영과 나성범을 상대로 장타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NC가 5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구창모가 최소 5~6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 (우투)
네일은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다. 176이닝을 소화하면서 171피안타 36볼넷 149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18로 안정적이다.
2024년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네일은 올해도 선발진의 중심을 지켰다. 특유의 스위퍼와 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구가 강점이다.
다만 시즌 초반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첫 승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즌 중반에는 피안타가 늘어나면서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기 들어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9월 19일 NC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당시 KIA는 네일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5-1로 제압했다. 무엇보다 NC전 8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네일의 강점은 긴 이닝 소화 능력이다. 올 시즌 176이닝을 책임지면서 KIA 선발진의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볼넷이 36개에 불과해 불필요하게 주자를 내보내는 경우도 적다.
하지만 NC는 네일에게 까다로운 상대였다. 9월 1일 창원에서는 구창모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네일은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KIA가 2-7로 패했다.
반면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완벽하게 반등했다. 한 달 사이 NC를 상대로 상반된 결과를 경험한 셈이다.
평가: 시즌 평균자책점 3.53과 WHIP 1.18에서 알 수 있듯 안정적인 선발이다. 특히 3위 경쟁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다만 NC 타선이 네일의 스위퍼에 적응할 경우 피안타가 늘어날 수 있어 변화구의 제구가 중요하다.
◆주요 변수
3위 KIA vs 4위 LG, 승차 없는 순위 경쟁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는 KIA가 처한 상황이다. KIA는 76승 2무 62패로 3위, LG는 77승 1무 63패로 4위다. 승차는 없고 승률 차이는 불과 0.001이다.
KIA는 NC전을 포함해 4경기, LG는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양 팀은 12일 광주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KIA가 NC전에서 패하고 LG가 롯데를 잡는다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반대로 KIA가 승리하면 3위 수성에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4위로 떨어질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야 한다는 점에서 KIA에는 매 경기가 사실상 포스트시즌과 다름없는 승부다.
올 시즌 KIA를 괴롭힌 NC
순위만 보면 KIA가 앞서지만 상대전적은 정반대다.
NC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11승 4패를 기록했다. 9월 중순까지는 11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KIA를 상대로 8연승까지 달렸다.
KIA는 9월 19일에야 NC전 8연패를 끊었고 20일에도 8-6으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NC가 KIA에 강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특히 창원에서는 NC 타선이 KIA 마운드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여러 차례 만들었다.
KIA가 3위 경쟁의 중요한 길목에서 다시 NC를 만난다는 점은 부담이다.
김도영·나성범 vs 구창모
KIA 타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김도영과 나성범이다.
김도영은 올 시즌 타율 0.313, OPS 1.066을 기록하며 KIA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다. 7일 롯데전에서도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12-4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 역시 시즌 타율 0.303, OPS 0.922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성범은 지난 9월 19일 구창모를 상대로 비거리 140m의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구창모가 올 시즌 피홈런 20개를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KIA 중심 타선의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NC의 5연패 탈출과 불펜 운영
NC는 최근 5연패에 빠져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단 6득점에 그치면서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다.
구창모가 선발로 나서는 만큼 경기 초반 마운드에서는 버틸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후다. NC는 올 시즌 불펜이 흔들리면서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구창모가 5~6이닝을 책임지더라도 경기 후반 불펜이 무너지면 연패 탈출은 어려워진다.
반면 KIA는 3위 경쟁을 위해 불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 네일이 긴 이닝을 책임져준다면 조상우를 비롯한 필승조를 투입해 승부를 마무리할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3위 수성에 나선 KIA와 5연패 탈출을 노리는 NC의 맞대결이다.
팀 분위기와 순위에서는 KIA가 앞선다. KIA는 7일 롯데전에서 19안타 12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폭발했고 김도영과 박재현의 복귀로 공격의 짜임새도 좋아졌다.
반면 NC는 최근 5연패에 빠져 있고 공격력도 크게 떨어졌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단 6득점에 그쳤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다.
선발 대결에서는 네일의 시즌 성적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네일은 30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고 176이닝을 소화하며 KIA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구창모 역시 28경기 12 승7패, 평균자책점 4.01로 제 몫을 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 네일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버텼던 경험이 있다.
다만 9월 19일 KIA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패했던 만큼 이번에는 장타 억제가 중요하다.
KIA가 경계해야 할 부분은 시즌 상대전적이다. NC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11승 4패로 크게 앞서 있다. 순위에서는 밀리지만 KIA만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이번 경기는 NC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던 네일이 KIA의 3위 수성을 이끌지, 아니면 구창모가 올 시즌 KIA전 강세를 되살리며 NC의 5연패를 끊어낼지가 핵심이다.
특히 KIA는 12일 LG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NC전 결과에 따라 마지막 3위 경쟁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창원 원정은 사실상 가을야구의 출발점을 결정하는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10월 9일 창원 NC-KIA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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