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글로벌

샤오미 신차 나왔다면 대박, '펑청' 한달 만에 7만대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샤오미가 8일 펑청 SUV 출시 한 달 만에 주문 7만대를 넘겼다.
  • 펑청은 출시 당일 4분 만에 1만대 잠금주문을 기록했다.
  • 샤오미는 스마트폰·AI 결합 전략으로 중국 차 시장서 흥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자동차 시장에서도 신차 출시 때마다 폭발적인 초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증청(增程)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샤오미 펑청(澎程)'이 출시 한 달 만에 7만대 이상의 주문을 기록했다.

샤오미자동차는 8일 펑청 N70·N90 시리즈가 지난달 7일 출시된 이후 10월 7일까지 30일간 누적 주문이 7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주문(锁单, 잠금주문)'은 소비자가 계약금 등을 지불하고 차량의 구체적인 사양을 확정한 주문으로, 단순 사전 예약보다 실제 구매 의향이 강한 계약 유형이다.

중국 자동차 업황은 최근 대부분 자동차 회사들이 수출 영업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극도의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 전자 업체로서, 주력 자동차 업체가 아닌 샤오미가 자동차 신규 모델을 출시할때 마다 흥행 몰이를 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샤오미가 내놓은 '펑청'은 5인승 중대형 SUV N70과 7인승 대형 SUV N90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N70 프로 20만9900위안(약 4200만원)부터 시작하며, N90 맥스와 N90 맥스 탐험판은 각각 26만9900위안, 29만9900위안이다. 1.5T 증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모터와 엔진을 결합해 도심에서는 전기차처럼 운행하면서 장거리에서는 엔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사진= 중국 제몐신문.  2026.10.09 chk@newspim.com

샤오미 측에 따르면 펑청은 출시 당일 불과 4분 만에 잠금 주문 1만대를 돌파했다. 한 달 동안 주문이 7만대로 늘면서 증정형 SUV 시장 자체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은 올해 1~8월 중국 증정형 자동차 시장이 약 20% 감소한 가운데 나온 기록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인도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샤오미자동차의 9월 전체 인도량은 4만대를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펑청만 1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중국 신생 전기차 업체 가운데 월간 인도량 4만대를 넘어선 업체 대열에 합류했다. 다만 샤오미가 전체 인도량을 '4만대 이상'으로만 공개하고 있어 정확한 순위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샤오미의 흥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출시한 YU7은 판매 개시 18시간 만에 24만대의 잠금 주문을 기록했고, 올해 4월에는 신형 SU7이 출시 한 달여 만에 6만대의 잠금 주문을 확보했다. SU7은 지난 8월 누적 인도량 50만대를 돌파했다.

배경에는 샤오미의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스마트폰·AI·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자동차에 접목하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만~30만위안대 가격에 고급 사양과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첨단차'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관련기사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