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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최원준, 최다 안타 기록에 과몰입했나…볼넷에 방망이 투척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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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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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준이 11일 대구 삼성전서 신경전을 벌였다.
  • 최원준은 4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 최다안타 주인은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서 가려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최다안타 타이틀 경쟁 중인 KT 최원준이 상대팀과 신경전을 벌였다.

최원준은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KT 최원준. [사진=KT 위즈] 2026.10.11 willowdy@newspim.com

1회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던 최원준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다. 출루에 성공했지만, 안타 기록이 절실했던 탓인지 최원준은 방망이를 집어던졌다. 

이를 본 삼성 포수 강민호가 최원준을 불렀다. 하지만 최원준은 대답도 하지 않고 1루로 향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삼성 내야수 류지혁의 만류로 급히 일단락됐다.

이후 KT 베테랑 장성우가 이닝 교대 때 선수들을 불러 모았고, 상대를 자극하는 행위를 자제하라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최원준은 롯데 빅터 레이예스와 올 시즌 최다 안타 경쟁 중이다. 레이예스는 이날 광주 KIA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이날 성적을 더해 올 시즌 타율 0.359, 207안타(17홈런) 107타점 82득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핌]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지난 9일 부산 LG전에서 고의사구로 출루 중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10.11 willowdy@newspim.com

레이예스를 추격하고 있는 최원준의 급한 마음이 신경전을 불렀다. 그러면서 레이예스가 지난 9일 부산 LG전 타석에서 고의사구를 얻었음에도 아무 반응하지 않고 묵묵히 출루했던 것과 비교됐다. 

한편 최원준은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더한 후 네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실책으로 안타를 더하지 못했다.

결국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익수 왼쪽 방면으로 타구를 보내 안타를 추가했다.  

올 시즌 최원준과 레이예스가 200안타를 넘기면서 KBO 사상 처음으로 복수의 타자가 200안타를 기록한 시즌이 됐다. 직전 최다 안타 기록은 2024시즌 레이예스가 세웠던 202안타다. 올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게 된다. 12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그 주인공이 결정된다.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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