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근간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스텔란티스(STAL)의 네드 쿠리치 최고엔지니어링·기술책임자(CETO)가 수십 종의 신차를 쏟아내는 회생 계획에 맞춰 엔지니어 채용을 계속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쿠리치 CETO는 파리 모터쇼 현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성장 여력이 있고, 나는 사람을 뽑고 있다"며 "올해 유럽과 미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엔지니어를 추가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8개 브랜드의 차량 60여 종을 선보였다. 콘셉트카도 9종이 포함됐다. 그만큼 그룹 엔지니어링·디자인 조직의 업무 부담이 크다는 뜻이다. 안토니오 필로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수익성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채용 계획은 엔지니어를 포함해 인력을 줄이고 있는 경쟁사들과 대조적이다. 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VOW3)은 전 세계 인력의 약 15%를 감축할 계획이다. 르노는 지난 4월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엔지니어링 인력의 최대 20%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필로사 CEO는 대중 시장 고객을 놓고 서로 경쟁하는 그룹 내 브랜드들의 지출을 한데 묶어 효율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그는 2030년까지 약 600억유로(약 670억달러)를 투입해 수십 종의 신차를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스텔란티스는 중국 리프모터와 함께 오펠 전기 SUV 공동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중국 기술을 활용해 유럽에서 더 저렴한 전기차를 만들 수 있을지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다.
쿠리치 CETO는 리프모터와의 협력에 대해 "그들이 우리의 생산 방식에서 통찰을 얻고 우리가 그들에게 방법을 가르쳐 준 것처럼, 우리도 그들의 방식에서 통찰을 얻어 스스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도 스텔란티스 엔지니어들이 활약할 공간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쿠리치 CETO는 "이 문제만큼은 내가 끝까지 지킬 입장"이라며 "엔지니어링이 유럽에 남아 유럽에서 이뤄지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