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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추미애 '명예훼손' 중수청 고발…'소방 빨대'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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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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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19일 추미애 지사를 중수청에 고발했다
  • 서민위는 소방공무원 인건비 발언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 서민위는 추 지사의 사과도 진정성 없는 억지 사과라고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직권남용·업무방해·명예훼손 등 혐의
"소방공무원에 공식 사과해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시민단체가 소방공무원 인건비를 '재정 빨대'에 비유한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중대범죄수사청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9일 추 지사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중수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김규빈 기자 = 국회 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열린 19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추미애 경기지사가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26.10.19 starbean@newspim.com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추 지사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 인건비와 관련해 "인건비가 1조1000억원 정도로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한 점을 문제 삼았다.

서민위는 해당 발언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추 지사의 사과 방식도 비판했다. 추 지사는 지난 17일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에게 "사과를 바라시니 사과드린다"고 언급했다.

서민위는 이를 두고 "진정성이 전혀 없는 억지 사과"라며 소방공무원과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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