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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수사기관 국무회의 참석, 정치 중립과 무관…바쁘면 안 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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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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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수사기관장 국무회의 참석 논란을 일축했다
  • 이 대통령은 공개 회의 참석과 정치적 중립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 사정기관에는 외부 조건과 무관한 공정한 사건 처리를 주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논란 많아
이 자리서 사적 부탁 하겠나" 일축
"위원회·처·청 바쁘면 안 와도 돼
중수청 한 달에 한 번쯤은 오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중대범죄수사청장을 비롯한 수사기관장들의 국무회의 참석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국무회의 참석과 정치적 중립은 연관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4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김지용 중수청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게 옳으니 그르니 논란도 많다. 이런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이 사정 기관장들한테 사적인 부탁을 하겠나, 아니면 부정한 지시를 하겠나"라고 따졌다.

이 대통령은 "(수사기관장들이) 국무회의에 참석 안 할 때는 중립성이 잘 유지됐느냐. 그렇지 않다"며 "이런 공개 회의에 법적인 의무로서 참석하는 것이 정치적 중립과 어떠한 연관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0월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그러면서 "오히려 이런 공간에서 국정 기조와 방향, 가치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고 각자의 국가 업무를 국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공개 회의에서 차라리 공유하는 게 낫지 따로 하는 게 더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것도 비정상의 정상화"라며 "워낙 비정상에 오랫동안 노출되다 보면 그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오인되고 오히려 정상이 비정상으로 이해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공소청, 중수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사정 기관을 향해 "우리 편이냐 네 편이냐. 힘이 세냐 힘이 없냐. 유명한 사람이냐 아니냐. 돈이 있냐 없냐. 변호사가 있냐 없냐. 이런 게 사건의 처리에 영향을 미치면 절대로 안 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은 의결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국무회의 참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만 그 외에 위원회나 처, 청 쪽은 바쁘면 안 와도 된다"며 "특히 중수청은 새로 개청해서 인력도 없고 시설도 불완전한데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국무회의에) 안 와도 된다. 다만 한 달에 한 번쯤은 오라"고 지시했다.

pcj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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