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27일 로이터통신 기사(Exclusive-GM plans to offer hybrid SUVs in strategic pivot)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제너럴모터스(종목코드: GM)가 인기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기차에 대규모 투자를 해온 GM으로서는 전략적 방향 전환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GM은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에서 쉐보레 트래버스,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계적 구조가 유사한 이들 세 모델은 합산 기준으로 GM의 미국 내 판매 상위권 차종에 속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널리스트들에게 여러 차급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라 CEO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을 것이며 이미 계획에 반영돼 있다"며 "추가적인 설비투자나 엔지니어링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시가 가까워지면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급증했다. 미국 시장에서 쉐보레 콜벳 하이브리드 모델 하나만 판매하고 있는 GM은 올해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하이브리드 강자인 도요타 등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GM 딜러들은 그간 하이브리드 차종 부족에 불만을 제기해왔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휘발유 엔진에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결합해 연료 효율과 출력을 높인 차량이다.
회의에 참석했던 딜러들에 따르면, 딜러들은 최근 GM 영업 임원진과의 지역별 회의 등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달라고 회사 측에 꾸준히 요구해왔다.
한 딜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하이브리드가 필요하다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GM 경영진은 과거 하이브리드가 비용과 복잡성을 지나치게 늘린다며 전기차 투자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GM의 올해 1~9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16.6%로 전년 동기 17.4%에서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선두 업체인 도요타와 혼다는 점유율을 높였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