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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선관위·특검, 올림픽공원 투표함 야반도주하듯 들고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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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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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대표는 29일 선관위의 투표함 반출을 야반도주라고 비판했다
  • 장 대표는 공개검증에서 훼손·재가공된 봉인지와 타 지역 투표지를 발견했다
  • 투표지 부족과 색상·날인 이상을 거론하며 증거물 이관에 반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살려낼 증거들이 사라진 것"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투표지 반출을 두고 "선관위와 특검이 투표함을 경찰과 무슨 작전이라도 하듯, 야반도주하듯 들고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올림픽공원 투표지 공개검증 현장을 밤새 지켜본 장 대표는 이날 오전 투표함이 반출·이송되자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살려낼 증거들이 사라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새벽 4시에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가져가겠다고 나타났다"며 "대체 무엇이 급한 거냐"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 검증참관인이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선관위 특검 올림픽공원 현장 검증에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의 기자회견을 듣고 항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10.28 photo@newspim.com

그는 "특검은 '수사 대상이 되는 투표지는 선별된 것에 한정된 것'이라고 한다"며 "나머지 투표지에 대해서는 '권한'이 없다고 선관위에 넘기겠다고 한다. 그러면 그 '권한'이 선관위에 있다는 것인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그 순간 이미 선관위는 그 '권한'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전날 진행된 투표지 공개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도 주장했다. 장 대표는 "봉인지가 훼손된 보관함이 나왔다. 봉인지를 수정하거나 재가공한 보관함도 발견됐다"며 "다른 동의 투표용지가 발견된 보관함도 있었다"고 했다.

또 "개표 집계보다 실제 투표용지가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며 "투표용지가 사라진 것인지, 집계를 조작한 것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도 없다"고 했다. 이어 "색상이 다르거나 좌우 여백이 좁은 투표용지도 다수 발견됐다"며 "관리관의 날인이 누락되거나 날인의 색상이 다른 투표용지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이번 사건의 피의자다. 증거물을 피의자의 손에 맡기는 수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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