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피앤에스로보틱스가 2일 장 초반 28%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보행재활로봇에 이어 어깨 재활로봇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해외 공급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피앤에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20% 오른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앤에스로보틱스는 기존 보행재활로봇 '워크봇'에 이어 어깨 재활로봇 '힐러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공기관 주관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병원 3곳에 힐러봇을 공급했으며, 유럽 의료기기 규정에 따른 CE MDR 인증도 확보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멕시코 대형 재활기관인 텔레톤 재단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워크봇을 처음 설치한 데 이어 7월에는 총 25억6000만원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약 33%에 해당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하지 재활 중심의 제품군을 상지 재활로봇 힐러봇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국내 병원 공급을 통해 의료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피앤에스로보틱스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7에서 워크봇과 힐러봇을 비롯해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정용 모델 시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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