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황교안에 일침 "자랑스러울 것 없는 공안검사"
기사등록 : 2019-05-14 12:19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황교안 현 대표를 향해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견제구를 날렸다.
홍 전 대표는"내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주임검사였다. 민생투쟁과정에서 부산 어느 아파트 부녀회에서 황대표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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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02 kilroy023@newspim.com |
홍 전 대표는 전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은 바 있다. 연이틀 한국당 지도부를 향해 경고카드를 날린 것이다.
홍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과 관련해 "참으로 저질스럽고 혐오스러운 말"이라며 "장외투쟁 하면서 무심결에 내뱉은 달창이라는 그 말이 지금 보수의 품위를 심각히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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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kilroy023@newspim.com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