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엠트론은 울트라캐패시터(Ultra Capacitor, UC) 사업팀을 LS머티리얼즈 주식회사로 물적분할 한다고 23일 공시했다. UC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나 풍력 발전 등에 활용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다.
LS머트리얼즈는 UC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와 함께 각종 전기전자부품, 자동차 및 전기차부품, 회로소재부품의 제조 및 판매업과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 및 판매,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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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은 이번 분할 목적에 대해 "UC사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UC사업팀을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해 관리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LS엠트론은 LS머티리얼즈 지분 100%를 갖게 되며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거친 후 내년 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한다고 밝혔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