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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전기추진시스템' 성능 시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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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터미널에서 광화문역까지 15분...시속 300km로 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시스템은 '에어택시' 상용화의 열쇠인 '전기추진시스템' 테스트를 상반기 내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장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에서 오버에어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오버에어사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전기추진시스템은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하고 뜬 뒤에는 기체가 앞으로 나가게 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활주로가 필요 없고 이착륙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시스템 버터플라이 전기추진시스템 [사진=한화시스템] 2021.03.28 yunyun@newspim.com

띄우고 앞으로 나가게 하는 추진체 두 개의 일을 하나가 맡다 보니 기체 무게는 줄어든다. 가벼워진 만큼 비행 거리도 늘어난다. 에어택시의 상업 운행 실현을 위한 핵심 기능이다.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온 전기추진시스템은 100% 전기로 구동된다. 당연히 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은 배출되지 않는다. 오버에어의 저소음 특허 기술인 OSTR(Optimum Speed Tilt Rotor)로 헬리콥터보다 15db 이상 소음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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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는 전기추진시스템을 장착할 기체, 에어택시용 '버터플라이'도 제작 중이다. 최대속도는 시속 320km이다.

용인터미널에서 전기추진시스템이 장착된 버터플라이를 타면 15분 뒤에 광화문역에 내릴 수 있다.

김석균 한화시스템 UAM 사업부장은 "이번 개발이 최종 성공하면 UAM 시장에서 경쟁중인 세계 10여개 업체보다 한 발 빠르게 나갈 수 있게 된다"며 "2024년까지 기체 개발, 2025년 시범 운행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가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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