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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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2021.05.21 krg0404@newspim.com |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가구 중위소득 120% 예술인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평택시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으로 접수는 9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자는 평택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예술인활동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