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직업계 고등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3기 직무강화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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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신한 커리어온 3기 직무강화교육 발대식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기획그룹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직업계 고등학생 직무강화교육 대상자와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신한 커리어온(Career On)'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기초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 61개교, 총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직무 맞춤 자기이해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법 ▲포트폴리오 작성법 ▲면접 밀착 특강 등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고, 해당 교육 이수자 중에서 추가 직무강화 교육과정 이수 대상자 3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2개월 간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작성 ▲비즈니스 기본 예절 ▲기본 OA 활용법 ▲현장실습 등의 추가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우수자를 선정한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커리어온 3기의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고 담임교사 응원 영상 시청, 참여 학생 의견 청취 등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선배 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회 생활의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선·후배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온(Career On)을 선택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첫 걸음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