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BGF리테일은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은 최근 폭우로 주택과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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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브릿지 긴급재난구호 활동 [사진=BGF리테일] |
BGF리테일은 'BGF브릿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대전 물류센터에서 생수, 커피, 라면 등 5100여 개의 식음료를 긴급 배송했다. 이번 지원 물량은 올해 경기도 화성, 경북 안동 등 6번째로, 총 2만2000개 물품이 제공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재난 구호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의 1만8000개 점포를 기반으로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18개 지역에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도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이런 활동들을 통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