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올해를 넷마블의 '재도약'과 코웨이의 '스피드 가속화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방 의장은 2일 열린 넷마블과 코웨이 시무식에서 "지난해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 의미 있는 성공을 거뒀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라며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스피드 있게 개발해 값진 성취감을 거두자"라고 강조했다.

코웨이에 대해서는 "2020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뉴코웨이'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에 혁신적 시도들을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는 혁신 제품 개발과 신사업 확장,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기조에 속도를 더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사진=넷마블]

아울러 방 의장은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통찰력, 성장을 상징한다"라며 "양사 모든 리더들이 기존 타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해 우리만의 저력으로 성장을 이루어내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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