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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해경 "현재 5명 구조"

기사등록 : 2025-02-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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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6 재성호' 전복, 긴급 구조 중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항에서 약 8km 떨어진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 재성호'가 긴급 구조 신호를 보냈다.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12일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10월 18일 마라도 남서쪽 6.8km 해상에서 연승어선 A호(29톤, 서귀포 선적)가 전복돼 해경이 수색작업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신호를 받고 사고해역으로 출동한 해경 경비함(506함)은 오후 8시께 전복된 2066 재성호를 발견했다.

이 어선에는 총 10명이 탄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5명을 구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초속 18∼20m로 불고 3m 높이 파도가 일고 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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