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 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2개월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에서 진행되며 총 10가구(10명)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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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군외면 불목마을 전경. [사진=완도군] 2025.02.20 ej7648@newspim.com |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다양한 교류를 지원하며 영농 실습을 포함한다. 참가 대상은 전남 외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모집 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완도군청과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참가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