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들이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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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
시교육청은 올해 총 98억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신입생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학교는 개학 이후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안내를 거친 후 3월 말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