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0일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당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의 정치대학원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송인석·정명국·이금선 대전시의원, 구의원,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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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20일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김태흠 충남지사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20 nn0416@newspim.com |
이상민 위원장은 김태흠 지사의 특강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위기 속에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중심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위원장은 특강 전 김 지사를 소개하며 "난국을 잘 헤쳐나는데 어떠한 지혜가 필요한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그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를 전달받은 김 지사는 '충청권 대통합의 실현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진단하고 대전-충남 통합 당위성, 정치인이 갖춰야 할 소양, 개헌 필요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당초 1시간이 예정돼 있었으나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에 강연은 예정 시간을 30여분을 더 넘겨 마무리 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당원들과 시민들께서 바른 목소리를 내주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한다"며 "행동하는 양심에 따라 정치적 가치를 드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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