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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대산 1호 프로젝트 취득세 최대 100% 감면…'2.1조+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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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정부서울청사서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노후 NCC 설비 가동 중단·고부가 전환에 3350억 투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대산 1호 프로젝트의 취득세를 최대 100%, 투자상생협력촉진세는 50%까지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와 채권단은 선제적 사업 재편의 닻을 올린 대산 1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사업재편심의위원회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을 합병하는 대산 1호 프로젝트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서울=뉴스핌]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재정경제부] 2026.02.13 photo@newspim.com

정부는 재편 기간 3년 동안 노후 NCC 설비 가동을 중단해 공급과잉을 완화하고, 정유와 석유화학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2000억원을 증자하는 등 자구노력과 함께 고부가 전환에 약 3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고부가 전환 등 신규자금, 영구채 전환 등 2조원의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산 1호 프로젝트에 대해 2조1000억원 이상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기업 분할·합병 시 인허가 승계, 절차 간소화 등 특례를 적용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통해 전기료 부담도 완화하겠다"며 "대산은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의 이정표이자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선금 제도 합리화 방안과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도 논의됐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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