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스포츠

[프로배구] '알리 28점' 우리카드, 선두 대한항공 잡고 4위 도약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은행, 정관장에 3-0... 4위 점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리카드가 '선두 킬러'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하며 봄배구 가능성을 키웠다.

우리카드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7, 25-19, 25-15, 25-23)로 꺾었다. 우리카드는 17승 16패, 승점 50을 만들며 한국전력(승점 49·17승 15패)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52·17승 16패)과의 승점 차도 2점까지 좁혔다. 5연승에 실패한 대한항공은 22승 11패(승점 66)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현대캐피탈(21승 12패, 승점 65)과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리가 6일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스파이를 때리고 있다. [사진=KOVO] 2026.03.06 psoq1337@newspim.com

우리카드 알리가 양 팀 최다인 28점을 폭발시켰고 아라우조가 19점, 김지한이 12점을 보태며 공격의 축을 이뤘다. 대한항공에서는 정지석이 14점으로 분전했다.

대한항공이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25-25에서 정한용의 퀵오픈과 최준혁의 블로킹이 연달아 터지며 1세트를 27-25로 선취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지만 2세트부터 서브·블로킹·공격이 모두 살아났다. 20-19로 앞선 상황에서 아라우조의 퀵오픈, 상대 범실, 이상현의 블로킹을 묶어 23-19로 치고 나가며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우리카드는 12-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알리의 백어택, 김지한의 퀵오픈, 아라우조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3연속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8-13에서는 박진우, 아라우조, 알리가 5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23-13까지 달아났다.

4세트 우리카드는 상대 범실과 한태준, 이상현의 블로킹을 묶어 15-1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아라우조가 공격을 이끌며 리드를 지켰고, 박진우와 알리도 가세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상대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우리카드는 알리의 백어택으로 4세트를 25-23으로 끝냈다.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 팀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10, 25-18, 26-24)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빅토리아가 6일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스파이를 때리고 있다. [사진=KOVO] 2026.03.06 psoq1337@newspim.com

기업은행은 16승 17패(승점 50)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GS칼텍스(16승 16패, 승점 48)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종료를 세 경기 남긴 기업은행은 3위 흥국생명(승점 55)과 간격도 승점 5 차로 좁혔다. 최하위 정관장은 첫 연승에 도전했으나 기업은행에 막혀 시즌 8승26패(승점 26)가 됐다.

기업은행의 빅토리아는 양 팀 최다인 27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관장에서는 박여름이 10점으로 분전했다.

psoq1337@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