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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1Q 영업이익 91% 급증…글로벌·RTD가 이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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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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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가 1분기 매출 9525억원으로 4.6% 증가시켰다.
  •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91%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했다.
  • 글로벌 부문 11.1% 성장과 제로 제품 확대가 실적 견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가·판관비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상승…차입금 감소 등 재무 안정성도 개선
필리핀 흑자전환·글로벌 비중 46% 확대…제로 음료·저도주로 성장 축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와 사업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매출 성장률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통제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체질 개선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91.0% 급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32.4%에서 33.8%로 개선됐고, 판관비율은 29.7%에서 28.7%로 낮아지며 영업이익률이 2.7%에서 5.0%로 상승했다. 순이익 역시 3배 이상 증가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됐다. 재무 측면에서도 차입금이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등 안정성이 개선됐다.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음료 부문은 내수 소비 둔화와 고환율 부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음료(+8.7%), 스포츠음료(+11.5%) 등 성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 주요 제품의 수출 호조로 음료 수출이 13.4% 증가하며 글로벌 수요도 확인됐다. 동시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 제로 제품군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 기반을 강화했다.

주류 부문은 시장 위축 속에서도 소주, 청주, RTD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새로' 리뉴얼 효과로 소주 매출이 증가했고, '수복 원컵' 등 저용량 제품 수요 확대가 반영됐다. 특히 RTD 매출이 74.4% 급증하며 신규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저도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침체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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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문은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매출은 1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와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2000% 이상 급증했다. 필리핀 법인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고, 해외 자회사와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 매출 비중은 약 46%까지 확대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신흥시장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브랜드 강화에 나서며 글로벌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음료, 저도주, 글로벌 사업을 축으로 한 고수익 포트폴리오 확대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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