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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급락…인버스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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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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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장 초반 급락했다
  • 국내 증시는 코스피·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급락했으나 증권가는 기술적 조정으로 해석했다
  • 기초자산 하락에 베팅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인버스 ETF는 5~15%대 급등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반도체주 폭락 여파에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8~14%대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인버스 ETF는 5~15%대 강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초자산 하락 시 수익이 나는 인버스 ETF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일 대비 3710원(-14.51%) 내린 2만1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1860원(-8.03%) 하락한 2만1300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1685원(-8.52%) 내린 1만8100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3385원(-14.35%) 떨어진 2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주가 상승 시 수익률도 2배로 확대되지만 급락 시에는 손실 폭도 그만큼 커지는 구조다.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장 초반부터 평가손실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캠퍼스 모습. [사진=뉴스핌DB]

배경은 미국 증시의 반도체주 연쇄 급락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마이크론(-13.2%), 샌디스크(-11.4%) 등 미국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폭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2% 급락했다. 미국 5월 신규고용이 17만2000건으로 시장 컨센서스(8만5000건)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재점화된 것이 촉발 요인이다. 고용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대를 재차 상향 돌파했고 달러 인덱스도 100포인트선에 재진입했다.

이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가 전일 대비 8.40%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서도 오전 9시 6분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업황 악재가 아닌 기술적 과열 해소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폭락은 메모리 업사이클 피크아웃이나 AI 수요 둔화 등 업황 악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그간 주가 폭등과 쏠림 현상 심화에 따른 피로감과 수급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고용 서프라이즈발 시장금리 상승이 조정의 명분을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반해 기초자산 하락 시 수익이 나는 인버스 ETF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는 전일 대비 2310원(+15.16%) 오른 1만7550원에,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인버스는 1050원(+5.65%) 상승한 1만9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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