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정성호 사의에 여야 모두 "직 지켜야"…붙잡는 이유는 달랐다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여야가 25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반려와 직무 유지를 요구했다
  • 여당과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완료 책임을 이유로 들었다
  • 국민의힘은 사의를 책임 회피·정치 연극이라 비판하며 거부권 건의 등을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與 "검찰개혁 완수해야"…사표 반려 촉구
野 "책임 회피성 사퇴"…장관직 걸고 대응해야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을 두고 여야가 모두 장관직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만 여당은 검찰개혁 완수를, 야권은 형사사법체계 혼란에 대한 책임을 각각 이유로 내세웠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3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7.22 jk31@newspim.com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장관의 사의에 대해 "충정은 이해하지만 사표는 반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검찰개혁과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출범을 마무리할 책임이 정 장관에게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장관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정 장관의 사의를 책임 회피로 규정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 장관의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면서도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채택을 "정부의 패배이자 여당 강경파의 완승"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 장관의 사의 표명과 이 대통령의 만류를 "정치 연극"이라고 지적했다. 사표를 제출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대통령에게 관련 법안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끝까지 맞섰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국혁신당도 정 장관이 보완수사권 존치를 주장하며 기존 검찰 조직의 잔존을 뒷받침했다고 비판했다. 혁신당은 검찰 조직의 반발을 관리하고 개혁을 마무리하는 것이 법무부 장관의 책임이라며 직무 수행을 촉구했다.

정 장관은 오래전부터 대통령실 참모를 통해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한 가운데 정 장관의 거취 문제가 검찰개혁 입법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chanw@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