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설희 인턴기자=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5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장중 70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2분 기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 합계는 6184조4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가총액이 5709조240억원, 코스닥과 코넥스는 각각 471조8580억원, 3조534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1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61포인트(1.52%) 오른 6916.9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로 출발해 장중 7010.86까지 오르며 7000선을 넘어섰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상승장은 외국인 매수세가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0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38억원, 589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3% 오른 27만500원, SK하이닉스는 3.26% 상승한 1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각각 약 1581조원, 1202조원이다.
이 밖에 SK스퀘어는 3.76%, 삼성전기는 3.33%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7.65% 급등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96%, 0.83%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20%) 내린 859.6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3198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0억원, 22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은 0.94%, 에코프로는 0.22%, 주성엔지니어링은 2.12%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각각 0.70%, 0.80%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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