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뉴욕증시 프리뷰, 유가·국채 금리 상승에 미 주가 선물 혼조...美 7월 소매판매 주목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뉴욕 증시가 14일 사상 최고치 뒤 혼조세로 출발했다.
  • S&P500과 나스닥은 3주 연속 상승을 앞뒀다.
  • 이란 긴장과 유가·금리 상승에 소매판매 주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P500·나스닥 3주 연속 상승 눈앞…레딧 12% 급등·AMAT 5%↓
이란 긴장에 유가 다시 오름세…美 7월 소매판매에 시선 집중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3주 연속 주간 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 25분(한국 시간 오후 8시 25분) 기준 S&P500 선물은 0.07%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0.22%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27.00포인트(0.24%)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S&P500지수는 장중 7816.7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이 각각 1% 안팎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번 주 들어 S&P500은 0.5%, 나스닥종합지수는 0.4% 올라 나란히 3주 연속 상승을 향하고 있다. 반면 다우지수는 0.4% 하락했다.

기업 실적도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S&P500 기업의 90% 이상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팩트셋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증가율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나스타샤 아모로소 파트너스그룹 최고투자전략가는 미국 기업들의 강한 실적을 근거로 "현재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한동안 부진했던 소프트웨어주도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 ETF(IGV)는 1분기 24% 넘게 급락했지만 최근 6개월간 약 28% 상승했다. 전날에도 3% 넘게 올랐다.

▲레딧(RDDT)은 오는 18일 S&P500지수 편입을 앞두고 프리마켓에서 12.6% 급등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5%↓…실적에 실망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프리마켓에서 5% 넘게 하락했다.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EPS) 3.50달러, 매출 9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핵심 사업인 반도체 시스템 부문 매출은 70억4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69억6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0억4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21억3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이날 아시아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 코스피는 2.42% 오른 6977.94에 마감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9% 상승한 6만8713.80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43%, 3.26% 상승했고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와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2.94%, 2.6% 올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레딧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이란 긴장 다시 고조…유가·국채 금리 동반 상승

증시의 부담 요인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가 "무기한" 지속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에너지 공급 우려가 다시 커졌다.

브렌트유 선물은 0.17% 오른 배럴당 87.2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59% 상승한 81.73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전날 2% 하락했지만 이번 주 기준으로는 약 4% 상승을 향하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도 상승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bp(1bp=0.01%포인트) 오른 4.655%를 기록했으며, 30년물 수익률은 2bp 넘게 오른 5.238%를 나타냈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4.136%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유가 상승이 다시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경우 최근 물가 지표 둔화로 낮아졌던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소매판매 주목…전월 대비 0.1% 증가 전망

이날 시장의 핵심 변수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 발표되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소매판매가 미국 소비와 경기의 견조함을 다시 확인시킬지가 관건이다.

 

koinw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