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25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섬유 전문 기업 니틴 스피너스(Nitin Spinners Limited, 종목코드 NSE: NITINSPIN)의 주가가 25일 장중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해 623.60루피(약 9,036원)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벤치마크 지수인 센섹스 지수가 0.14% 하락한 7만 7,259.45포인트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이날 니틴 스피너스의 주가는 지난 2026년 8월 19일에 기록했던 기존 최고가(616.95루피)를 가볍게 넘어섰다. 올해 1월 저점이었던 302.35루피와 비교하면 무려 104%나 폭등한 수치다.
올해 전체로는 96% 급등했다. 같은 기간 센섹스 지수가 9.3%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니틴 스피너스는 면사(솜실), 니트 원단, 생지(greige) 및 가공 직물을 생산하는 인도의 선도적인 섬유 제조기업으로, 인도 정부가 인증한 공식 수출 기업이다.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1분기(4~6월)에 매출,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당기순이익(PAT) 등 전 부문에서 강력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분기 매출은 원사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7억 5,000만 루피를 기록했다. 기타 수익을 제외한 1분기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39.85%, 전분기 대비 19.3% 증가한 15억 5,600만 루피를 달성했다.
EBITDA 마진율(영업이익률) 역시 제품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14.02%) 대비 크게 개선된 17.78%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63%, 전 분기 대비 31.2% 증가한 7억 5,300만 루피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섬유 산업은 2026/27 회계연도를 긍정적으로 시작했다"며 "미국의 추가 관세 폐지 이후 지난 분기부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살아나며 이 같은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 면화 가격과 인도 국내 면화 가격 간의 격차가 좁혀진 점이 인도 섬유 업계의 실적 개선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경영진은 "내수와 수출 시장 모두에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실을 만드는 상류(Upstream) 섬유 산업의 시장 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면화 가격보다 원사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서 인도산 면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도 인도 방적 업계의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인도-영국 자유무역협정(FTA)'은 인도 섬유 분야에 새로운 소싱 및 수출 기회를 열어주며 수출 전선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진은 하류(Downstream)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방적 업계의 구조조정(통합)에 힘입어 직물 및 원사 수요 랠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니틴 스피너스는 인도 국내 시장에서 레이먼드(Raymond), 아르빈드(Arvind), 도니어(Donear), 디데코(D'Decor), 시야람스(Siyaram's), 웰스펀(Welspun) 등 유명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자라(Zara), 유나이티드 컬러즈 오브 베네통(Benetton), 에이치앤엠(H&M), 마르코 폴로(Marco Polo)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들 글로벌 브랜드와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는 지속적인 재주문으로 이어지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뒷받침한다.
인도 최대 신용평가사 케어 레이팅스(CARE Ratings)는 지난 6월 신용평가 보고서를 통해 니틴 스피너스가 세계 60여 개국에 탄탄한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5/26 회계연도 연간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2%(2025 회계연도: 64%)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케어 레이팅스는 향후 니틴 스피너스의 매출 성장이 기존 공장의 높은 가동률과 현재 진행 중인 생산능력(CAPA) 증설 프로젝트의 완공에 힘입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기 EBITDA 마진율은 신규 설비 가동, 규모의 경제 효과, 원사-면사 간 스프레드 개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을 통한 전력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16~1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미 탄탄한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데 더해 인도-영국 FTA 발효 이후 영국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며, 이것이 새로 증설한 생산 설비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