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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실종자 823명으로 늘어…사망 2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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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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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북부 홍수 이틀째인 27일 실종자가 823명으로 급증했다.
  • 실종자에는 외국인 517명과 네팔인 200여명이 포함됐다.
  • 한국인 9명도 연락 두절됐고 정부대응팀이 현지로 출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인 9명도 연락 두절…정부 신속대응팀 현지 급파
티베트까지 피해 확산…네팔·중국 실종자 1300명 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중국 국경 인근에 있는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지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실종자 수가 820여명으로 급증했다.

27일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 당국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823명이 실종됐다.

전날 한때 484명으로 집계됐던 실종자 수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하루 사이에 300명 넘게 늘었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네팔 누와콧(Nuwakot) 지역 트리슐리(Trishuli)에서 홍수가 발생해 주택과 시설물이 진흙에 뒤엎여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실종된 외국인들은 인도,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 30여개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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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1명인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에 잔류했으며, 주네팔대사관 영사와 행정직원 등 대사관 직원 2명도 함께 남았다.

한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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