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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GPU(그래픽처리장치) 제조사 메타X(沐曦股份∙METAX·무시집적회로 688802.SH)는 7일 2026년 반기 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GPU '시윈(曦雲) C700'의 핵심 설계와 기능 검증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현재 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윈 C700'은 중국산 첨단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차세대 범용 GPU로, 설계·검증·테이프아웃·소프트웨어 적용·고객 테스트를 거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메타X의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 및 추론, 범용 연산(과학 연산 포함), 그래픽 렌더링 등에 사용되는 풀스택 GPU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설계·판매하는 것이다. GPU 칩을 중심으로 관련 소프트웨어 스택과 연산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시쓰(曦思) N 시리즈, 시윈(曦雲) C 시리즈, 시차이(曦彩) G 시리즈, 시숴(曦索) X 시리즈 GPU 제품을 출시했다.
메타X는 제품 개발에 있어 '한 세대 양산·한 세대 연구개발·한 세대 계획'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지난 5월 차세대 제품인 '시윈 C600'의 양산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회사의 매출은 13억2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900만 위안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5.83% 축소됐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기간 중 자사 제품과 서비스가 하위 고객들로부터 폭넓게 인정받고 구매가 확대되면서 GPU 제품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매출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