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금융증권

[모닝 리포트] SK가스, 울산GPS 이익 83% 상승…주주환원 확대도 기대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안타증권이 10일 SK가스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 울산GPS 이익 확대와 LPG 회복으로 내년 영업이익 21.5% 늘어난다.
  • 10월 주주환원정책 공개와 FCF 개선이 주가 재평가 요인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년 영업익 5169억원·21.5% 증가 전망
10월 새 주주환원책 주목…목표가 34만원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SK가스가 울산GPS의 이익 기여 확대와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회복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이 20% 넘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가운데 오는 10월 공개할 차기 주주환원정책도 주가 재평가를 이끌 호재로 꼽힌다. 

10일 유안타증권은 SK가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종가(24만25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0%다.

SK가스는 해외에서 LPG를 조달해 국내외에 판매하는 국내 대표 LPG 수입·유통업체다. 

최근에는 LNG 저장·송출 인프라와 발전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LPG 가격과 판매량에 의존했던 기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울산GPS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울산GPS는 LNG 기준 1212MW, LPG 기준 1171MW 규모의 발전소로 두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1호 전경 [사진=SK가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연료를 선택해 발전할 수 있고 기존 LPG 트레이딩과 LNG 저장 인프라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유안타증권은 울산GPS를 중심으로 한 발전사업 영업이익이 올해 1160억원에서 내년 2128억원으로 8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 구조의 핵심은 원료 가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택권"이라며 "연료 선택과 조달 경쟁력을 통해 발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2분기 적자를 기록한 LPG 사업도 하반기부터 회복할 전망이다. 2분기 LPG 영업손실은 796억원을 기록했는데 손익 악화의 약 70%가 실물 LPG와 파생상품의 손익 인식 시점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AI MY뉴스 AI 추천

하반기에는 국제 LPG 가격 안정과 국내 판매가격 간 시차가 줄면서 일부 마진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3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11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에는 LPG 사업에서 약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울산GPS의 이익 기여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올해 4253억원에서 5169억원으로 2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4.2%에서 5.4%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투자 포인트다. 울산GPS와 LNG 저장·송출 인프라인 KET에 집중됐던 대규모 투자가 가동 단계에 들어가면서 자본적지출(CAPEX) 부담은 낮아지고 현금창출 여력은 커질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SK가스의 잉여현금흐름(FCF)이 올해 800억원에서 내년 44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주주환원정책은 올해까지 적용된다. SK가스는 오는 10월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중장기 성장전략과 함께 차기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 확대나 자사주 활용 방안이 구체화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대규모 투자 사이클 종료 이후 현금창출력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배당 확대 또는 자사주 활용 정책이 구체화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