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 상원이 디지털자산 시장 규제 체계를 담은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본회의 심의를 위한 절차 표결을 앞두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아톤은 전 거래일보다 95원(1.95%) 오른 4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1.73% 오른 3만2350원, NAVER는 1.47% 상승한 20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LG씨엔에스 1.41% ▲쿠콘 1.36% ▲한컴위드 1.36% ▲한국정보인증 1.17% ▲다날 0.90%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도 일제히 오름세다.
미국 상원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CLARITY Act)'의 본회의 심의를 위한 첫 절차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해충돌 문제를 둘러싼 민주당의 반대로 연내 처리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최근 협상 진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법안 통과 시 스테이블코인 보상 유지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산업 성장과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명확한 연방 기준이 마련되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쟁점 외에도 자금세탁방지 규제 강화 수위와 정부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이해충돌 방지 윤리 규정 등 정치적 쟁점사항도 있어 불확실성도 일부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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