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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가족 ETF 이해충돌 의혹에 "국민연금 결정과 아무 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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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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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일 부총리 후보자가 15일 가족 ETF 이해충돌 의혹을 부인했다.
  • 국회 청문회서 보유 ETF는 장기투자라 기금운용위 결정과 무관하다고 했다.
  • 야당은 가족의 국내 증시형 ETF 보유 배경과 이해충돌을 문제 삼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민연금 결정 전후 가족 재산 증가 논란
이 후보자 "개별 주식 종목 아냐…지수 추종 펀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둘러싼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아무 관계가 없다"고 15일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가족이 보유한 ETF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결정 간 연관성을 묻는 질의에 "보유한 증권은 기본적으로 개별 주식 종목이 아니라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와 ETF"라며 "오랫동안 보유해 온 것으로 기금운용위원회 결정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6.09.15 mironj19@newspim.com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 가족의 ETF 투자 시점과 자금 출처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됐다. 후보자와 배우자, 장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비중이 높은 ETF를 보유한 것을 두고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 후보자가 재경부 1차관으로 금융정책에 관여해 온 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당연직 위원이라는 점을 두고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됐다.

야당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이나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조정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에 후보자가 관여한 상황에서 가족의 국내 증시 관련 금융자산이 늘어난 배경을 문제 삼았다.

이에 이 후보자는 "특정 기금 결정이 아니라 전체 거시적인 내용"이라며 "개별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해상충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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