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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징주] 혼다, EV 전략 재검토...차세대 HV로 공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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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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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가 2026년 EV 전략을 재검토하고 HV를 키웠다.
  • 혼다는 2027년 2월 CR-V 차세대 HV를 북미서 생산했다.
  • 혼다는 2029년까지 북미에 HV 15종을 투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혼다가 전기차(EV) 전략을 재검토하고 하이브리드차(HV)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운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HV 투입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신차 라인업도 확대한다.

EV 수요 둔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토요타와 현대차 등 경쟁사들이 주도하는 H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혼다는 당초 2026년부터 북미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었던 EV 신차 개발을 중단하면서 2027년 봄까지 신차 출시 일정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HV를 조기에 투입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표적 인기 SUV인 'CR-V'의 차세대 HV 모델을 2027년 2월부터 북미에서 생산한다.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앞당긴 일정이다. 캐나다에서 2월 생산을 시작하고, 3월부터는 미국 오하이오주와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다.

CR-V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높은 핵심 모델이다. 2025년 미국에서 약 40만대가 판매됐다. 5년 만에 전면 개량하는 차세대 모델에는 혼다의 새로운 HV 기술이 적용된다.

차세대 HV 시스템은 기존 모델보다 연비를 10% 이상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을 30% 이상 낮추는 것이 목표다. 혼다는 신기술을 적용한 HV 판매가 확대될 경우 차량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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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HV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혼다의 전략 전환에 힘을 싣고 있다.

혼다의 올해 1~8월 미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이 가운데 HV 판매는 9% 늘어나 전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중동 정세 등의 영향으로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연비가 좋은 HV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혼다는 2029회계연도까지 전체 판매의 약 4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15종의 HV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HV 글로벌 판매량을 2030년 250만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2025년 판매량의 2.7배에 해당한다.

혼다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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