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李대통령 "기득권 저항 너무 깊이 고려 땐 아무것도 못 바꿔"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개혁 불이익에 양해를 구했다
  • 이 대통령은 이해관계 조정 과정의 반발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 국민 더 나은 삶 위해 배려하며 개혁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개혁은 본질적으로 이해관계 조정
큰 혼란 없이 변화 만드는 게 정부
부족하지만 더 나은 국가 위해 노력"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사회 개혁 과정에서 불거지는 불이익에 대해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4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개혁은 본질적으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라며 "불합리 하거나 불공정, 또는 편파적인 특혜와 불법들이 있는 그런 이해관계와 사회 관계를 조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언제나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기존의 관계 속에서 또 이익 또는 혜택을 보던 사람들 또는 집단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개선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겠지만 기존의 이해관계 속에서 이익을 보던 사람 또는 집단들이 그 이익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3.27 photo@newspim.com

◆"힘들더라도 바꿔 갈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은 "당연히 반발하고 또는 심하게 얘기하면 저항할 수밖에 없다. 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변경해 가는 과정에서 기존 이해관계자, 즉 기득권자들의 반발 또 저항을 너무 깊이 고려하면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바꿔 갈 수밖에 없다"며 "이 변화의 과정이 혁명적일 수도 있고 또 개량주의적으로 보이는 원만한 또 시간이 걸리는 방법이 동원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한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내되 그로 인해서 불이익을 입는 분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또 존중해야 한다"며 "그래서 가급적 원만하게 이해관계를 조정해 가고 대화하면서 큰 혼란 없이 변화를 만드는 게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 과정에서 약간의 불이익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분들이이나 집단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우리 모두를 위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반대편에 있는 분들도 고려해야"

이 대통령은 "그리고 격하고 또 요란한 그런 변화를 바라는 분들도 계신다. 아마 일거에 엄청난 변화를 한꺼번에 만들어 보기를 바라실 것"이라며 "그 심정도 이해를 한다. 그러나 거기에 그 반대편에 있는 또는 상대의 입장에 있는 분들도 고려를 해야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이고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좀 더 인내하고 또 대화하고 방식과 과정에 대해서 깊이 숙고하고 또 배려해야 된다"며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는데 아마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삶 속에서 그 변화가 느껴질 것이니 시간을 가지고 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언제나 국민께 약속드렸던 그 많은 일들을 변화 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해 완수할 것"이라며 "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 그리고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pcj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