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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스페이스X·아메리칸타워·루멘텀·휴마나↑ VS 버라이즌·애플·얼라인먼트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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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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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스페이스X 인수 소식에 관련 종목 희비가 엇갈렸다.
  • 스페이스X·AI·휴마나는 강세였고, 통신주와 애플·델타항공은 약세를 보였다.
  • 특히 휴마나는 품질 평가 개선으로 14% 넘게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스페이스X의 주파수 자산 인수와 기업 실적,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전망 등의 영향으로 주요 종목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우주·위성 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전역을 포괄하는 주파수 자산 인수 계약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T모바일과 AT&T, 버라이즌 등 기존 통신업체들은 경쟁 심화 우려에 5~7% 급락하고 있다.

AI 관련주도 전날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AI 클라우드업체 코어위브와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이 상승하고 있으며, 광학 부품업체 루멘텀도 2029년 초까지 생산 물량이 사실상 모두 예약됐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건강보험사 휴마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품질 평가 개선에 14% 넘게 급등하고 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의 수요 부진에 따른 부품 주문 축소 소식에 2% 안팎 하락했으며, 델타항공도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과 연간 이익 전망 하향 조정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있는 스페이스X 건물 [사진=블룸버그통신]

▶ 상승 종목

◆ 스페이스X(SPCX)

우주·위성 기업 스페이스X는 개장 전 거래에서 3.9% 상승했다.

투자회사 그레인 매니지먼트가 미국 전역을 포괄하는 800메가헤르츠(MHz) 대역의 주파수 자산을 스페이스X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번 인수는 스페이스X의 위성 기반 이동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 모바일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메리칸타워(AMT)·크라운캐슬(CCI)

통신탑 운영업체 아메리칸타워와 크라운캐슬은 개장 전 거래에서 각각 5.6%, 6.7% 상승했다.

스페이스X의 주파수 자산 인수 발표 이후 기존 이동통신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의 이동통신 사업 확대가 향후 지상 통신 인프라에 대한 추가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코어위브(CRWV)·오라클(ORCL)·브로드컴(AVGO)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은 개장 전 거래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AI 클라우드업체 코어위브는 2.7% 넘게 올랐으며,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은 1.9%,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은 2% 안팎 상승했다.

전날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기존에 알려진 수치보다 약 200억달러 적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I 인프라 구축 관련 기업들이 하락했지만, 이날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루멘텀(LITE)

광학 부품업체 루멘텀은 개장 전 거래에서 4% 가까이 상승했다.

마이클 헐스턴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광학 부품 생산능력이 2029년 초까지 사실상 모두 예약된 상태라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헐스턴 CEO는 일부 제품의 경우 내년까지 수요의 최대 70%를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고속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광학 부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휴마나(HUM)

건강보험사 휴마나는 개장 전 거래에서 14.4% 급등했다.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품질 평가 등급을 공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휴마나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 가운데 별 4개 이상의 평가를 받은 보험 상품에 가입한 비중이 2026년 20%에서 2027년 95%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상품의 평가 등급이 높아지면 정부 보너스 지급 등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 프리포트맥모란(FCX)

광산업체 프리포트맥모란은 개장 전 거래에서 2.5% 안팎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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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최근 3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이날 1% 상승했다.

▶ 하락 종목

◆ T모바일 US(TMUS)·AT&T(T)·버라이즌(VZ)

미국 주요 통신업체들은 개장 전 거래에서 일제히 급락했다.

T모바일은 7% 안팎 하락했으며, AT&T는 6% 안팎, 버라이즌은 5% 넘게 떨어졌다.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을 포괄하는 주파수 자산 인수 계약을 발표하면서 기존 이동통신업체들이 경쟁 심화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 델타항공(DAL)

미국 항공사 델타항공은 개장 전 거래에서 3~4%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돈 데다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주가에 부담을 줬다.

델타항공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2달러, 매출은 17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75달러, 매출 176억7000만달러였다.

회사는 연료비 상승이 실적 전망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며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6.50~7.50달러에서 5.10~5.60달러로 낮췄다.

◆ 얼라인먼트헬스케어(ALHC)

건강보험업체 얼라인먼트헬스케어는 개장 전 거래에서 23% 안팎 급락했다.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및 처방약 보험 상품의 품질 평가 등급을 공개한 이후 건강보험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엇갈린 가운데 급락세를 보였다.

회사의 일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 상품이 별 3.5개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 애플(AAPL)

애플은 개장 전 거래에서 2% 안팎 하락했다.

니케이아시아가 신형 아이폰18 프로의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애플이 부품 주문량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10월 생산 주문량을 당초 계획보다 15% 축소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과 제품 가격 인상이 소비자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파크에어로스페이스(PKE)

항공우주 산업용 복합소재 제조업체 파크에어로스페이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회사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21센트, 매출은 208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순이익 12센트, 매출 1640만달러와 비교해 모두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 거래에서 초기 상승폭을 반납했다.

koinw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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