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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시장의 AI 처벌] 코어위브 파산 점치는 베팅 등장…확률 하루 새 곱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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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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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마켓은 14일 코어위브의 내년 말 파산 확률을 25%로 제시했다
  • 코어위브 회사채 가격은 액면가 80% 아래로 떨어지고 금리는 15%를 넘었다
  • 다만 파산 베팅 거래 규모가 작아 확률 변동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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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CRWV)의 파산 신청 여부를 대상으로 한 베팅이 거래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한때 코어위브가 내년 말까지 파산을 발표할 확률은 약 25%까지 치솟아 하루 만에 두 배가량이 됐다. 코어위브의 상환 능력에 대한 회사채 시장의 의구심이 예측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폴리마켓의 코어위브 파산 베팅 상품은 지난달 17일 개설됐다. 코어위브가 내년 말, 2028년 말, 2029년 말까지 파산을 발표할지를 시한별로 맞히는 계약이 각각 거래된다. 계약 가격이 곧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하는 파산 확률이다. 내년 말 시한 확률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약 11%에 머물렀다. 전날에는 12~13%로 소폭 오른 뒤 코어위브 주가와 회사채 가격이 동반 급락한 이날 장중 약 25%까지 치솟았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코어위브 옥외 광고판 [사진=블룸버그통신]

파산 확률은 시한과 관계없이 모두 상승했다. 내년 말 시한 확률은 장중 고점에서 일부 내려와 약 17%를 기록했지만, 일주일 전보다 약 6%p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2028년 말 시한은 22%, 2029년 말 시한은 28%로 일주일 사이 각각 모두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2029년 말 시한 확률은 12일 한떄 약 57%로 치솟기도 했다.

코어위브 회사채 가격도 이날 부실로 간주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코어위브가 올해 6월 발행한 2032년 만기 회사채 가격은 액면가의 80%를 밑돌아 1달러당 78센트에도 못 미쳤다. 채권 가격으로 환산한 유통 금리는 15%를 넘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가격에는 5년 내 채무불이행 확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반영됐다. 차입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온 성장 모델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어위브의 파산 여부를 둘러싼 폴리마켓 베팅 상품은 거래 규모가 작아 소수 참여자의 주문만으로도 확률이 크게 움직인다. 시한별 계약 3개의 누적 거래 규모는 20만달러대에 그친다. 2029년 말 시한 확률이 과반으로 치솟았다가 직후 20%대로 돌아온 것도 거래가 비교적 적은 상품에서 나타나는 가격 급변의 사례라는 설명이 나온다.

코어위브 파산 발표 베팅 상품 시한별 확률 [자료=폴리마켓]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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