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소프트뱅크 그룹(9984)이 미국 최대 보안 서비스 업체인 얼라이드 유니버설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이 전했다. 손정의 회장이 AI 기반 로봇을 여러 산업에 투입할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비상장사인 얼라이드의 지분 가치는 최대 180억달러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논의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어 익명을 요청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사모펀드 워버그 핀커스와 캐나다 연기금 라 케스(La Caisse)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얼라이드는 대출과 채권을 합쳐 약 120억달러 규모의 공개 거래 부채도 안고 있다. 이를 포함하면 총 거래 가치는 300억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초기 단계이며 가격을 포함해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뱅크와 워버그 핀커스, 옛 CDPQ인 라 케스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 얼라이드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이 소식에 소프트뱅크 투자자들은 동요했다. 소프트뱅크의 미국 예탁증서(ADR)는 금요일 장중 한때 9.9% 급락한 14.72달러까지 떨어져 이날 저점을 기록했다. 이미 증시 전반의 급락세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낙폭이 더 커졌다.
얼라이드는 기업과 행사 인력 지원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 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개발 부문의 보안 서비스에서도 큰 입지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라 케스가 투자한 2019년 당시 7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얼라이드는 뉴욕시 교통공사(MTA)와의 계약을 통해 뉴욕 지하철 보안을 맡고 있다. 정보 분석가와 경비견, 폭발물 처리 전문가 등 강화된 보안 서비스는 물론 청소, 시설 관리, 유지보수 등 시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계자들은 손 회장이 보안 서비스를 투자 대상 기업들이 개발한 로봇 기술을 시험할 유망한 무대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콘서트 같은 일회성 행사에는 보안 인력 대신 로봇 군단을 투입하는 편이 경제성이 있을 수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