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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상장에 코스피 8228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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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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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가 27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상장 효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 반도체·IT서비스 등은 급등한 반면 건설·전기장비·철강·화학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 코스닥은 제약·로봇주 강세에도 지수가 3% 이상 하락하며 코스피와 온도차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181.19포인트 오른 8228.70 마감…개인·기관 순매수
코스닥은 39.39포인트 내린 1133.13…반도체 쏠림에 건설·전력기기 약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27일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효과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수급 쏠림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 외 업종 대부분은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19포인트(2.25%) 오른 8228.70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55조8408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47억원, 189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49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으로 두 종목에 수급이 집중됐다.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해당 종목 현물과 선물 추가 매수로 이어지는 수급 유입 효과가 발생했다. 장 초반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갭상승 출발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UBS의 목표주가 3배 이상 상향 보고서에 힘입어 19.3% 급등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5% 오르는 등 반도체 투자심리가 고조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달러/원 환율이 이틀 연속 급락하며 1500원 아래로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은 순매도를 지속했으나 강도는 전일 대비 축소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7일 오후 삼성전자가 전장 종가보다 2.68% 상승하며 30만 7천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5.27 yym58@newspim.com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며 두 종목이 코스피 강세를 견인했다"며 "반도체 업종 쏠림으로 그 외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일부 나타났다. 현대차(-1.16%), LG에너지솔루션(-4.01%), HD현대중공업(-0.13%), 두산에너빌리티(-3.64%) 등은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9.31%), SK스퀘어(+8.04%), 삼성전기(+3.69%), 삼성전자(+2.68%), 삼성전자우(+2.56%), 삼성생명(+1.8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13.31%), 반도체와반도체장비(+5.13%), 생물공학(+4.52%), 복합기업(+3.61%), 생명보험(+1.32%), 자동차부품(+0.94%), 전자장비와기기(+0.62%) 등이 강세였다. 반면 건설, 전기장비, 철강·화학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기장비 업종은 반도체 대형주 쏠림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건설 업종도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E&A, GS건설 등이 약세를 보였다. 아틀라스 양산 기대감에 따른 로보틱스 밸류체인 수혜가 부각되며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일부 로봇 관련주는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MASH 치료제 DD01 임상 2상 전 항목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빅파마 기술이전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등 제약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수급 상위 종목으로는 외국인이 ▲삼성전자우(4948억원) ▲삼성전기(635억원) ▲SK스퀘어(56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8억원) ▲DB하이텍(462억원)을 순매수하고 ▲LG이노텍(-2851억원) ▲SK하이닉스(-2384억원) ▲현대모비스(-2313억원) ▲현대차(-2269억원) ▲LG전자(-1325억원)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1조3881억원) ▲삼성전자(4942억원) ▲현대모비스(1136억원) ▲SK스퀘어(849억원) ▲OCI홀딩스(490억원)를 순매수하고 ▲한미반도체(-2246억원) ▲LG이노텍(-1760억원) ▲DB하이텍(-995억원) ▲삼성전기(-926억원) ▲삼성전자우(-878억원)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9포인트(3.36%) 내린 1133.13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15조195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641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5523억원을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정보팀 연구원은 "코스피 장중 8400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흐름이 지속됐지만 코스닥은 장 후반 낙폭이 확대되며 양 시장 간 온도차가 심화됐다"며 "28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4월 PCE 물가지수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집중된 가운데 물가 안정 확인 여부가 상승 흐름 지속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501.2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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