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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엔비디아, 루빈 데뷔에 AI 자금조달 논란까지 겹치며 성장세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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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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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가 26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루빈 칩 성장성을 시험받게 됐다.
  • AI 투자 붐 지속성과 순환 자금조달 논란에 대한 경계가 커졌다.
  •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매출 921억8000만달러, 3분기 1042억달러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25일 로이터통신 기사(Nvidia faces growth test as Rubin debut meets AI financing scrutiny)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오는 26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종목코드: NVDA)의 실적이 최신 루빈 칩이 또 한 차례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AI 지출 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이 반도체 업체는 AI 인프라 구축 경쟁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가는 압박을 받고 있는데, 회사가 수십억 달러를 AI 생태계에 재투자하면서 이른바 '순환 거래' 논란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순환 거래는 수요를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전반적인 경제 신호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1.8% 올랐지만 주요 경쟁사들보다 상승폭이 뒤처졌고, 지난달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라는 자리를 잠시 애플(AAPL)에 내주기도 했다.

엔비디아 로고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거의 두 배인 921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7개 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로, 데이터센터 매출이 두 배 넘게 늘어난 데 힘입은 것이다.

다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점 더 엔비디아가 고객들을 기존 블랙웰 칩에서 차세대 프로세서인 베라 루빈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시킬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이 칩의 출하는 올가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지출 러시로, 올해 그 규모가 73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는 코어위브 같은 AI 전문 중소 클라우드 기업들의 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AI 자금 보증에 커지는 우려

엔비디아에 대한 이런 지출 관련 우려는 이달 들어 더욱 커졌다. 엔비디아가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고객사들을 위해 미국 6대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주선하는 데 도움을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지난주에는 오픈AI가 오하이오주에 있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20년간 임대하는 데 필요한 자금 최대 1050억 달러를 보증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는데, 이는 엔비디아가 맺은 최대 규모의 AI 자금 조달 약정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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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잭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베리 최고시장전략가는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AI 분야에서 일종의 중앙은행 같은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위험은 다각화 없이 AI에만 전면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점이며, 이것이 성공하려면 AI 도구의 채택률이 계속 늘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가 자사의 재무 여력을 활용해 이런 붐을 뒷받침하는 논리는 단순하다고 주장해 왔다.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가 보유한 풍부한 현금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손실을 내고 있는 고객사들의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데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보증이 순환 자금 조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오픈AI가 임대료를 지불할 것이며 엔비디아는 앞으로 수십 년간 자사 칩을 수용할 데이터센터와 전력 공급, 시설을 마련하는 데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확보하도록 돕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경쟁 심화 속 루빈 램프업에 쏠리는 관심

엔비디아는 AI가 작업을 자동화하고 질의에 응답하는 과정인 추론 부문에서 빅테크의 자체 칩과 인텔, AMD의 중앙처리장치(CPU)로부터 갈수록 거센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루빈 칩의 성공적인 양산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이 칩이 10월 마감되는 3분기에 매출 9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엔비디아가 이미 업계 선두 플랫폼인 블랙웰 대비 AI 팩토리의 경제성을 크게 개선하는 요인으로 루빈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도, 엔비디아가 AMD와 주요 기술기업들이 개발 중인 맞춤형 AI 칩으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올 수 있을지 판단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2.8% 늘어난 10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와 3분기의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약 7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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