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5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소프트뱅크그룹(9984)이 투자한 데이터센터 기업 SB에너지(SB Energy Inc.)가 미국 기업공개(IPO) 중 일본 내 공모분을 통해 최대 5억 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본의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하려는 대형 딜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행보다.
일본 현지 공시에 따르면 SB에너지는 이르면 이달 중 투자자 청약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데이터센터와 발전소 등 인프라 개발 및 건설에 투입된다.
오픈AI(OpenAI)와 엔비디아(NVAD)를 전략적 투자자로 두고 있는 SB에너지는 이달 초 AI발(發)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IPO를 신청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미즈호파이낸셜그룹(Mizuho Financial Group), 다이와증권그룹(Daiwa Securities Group), 페이페이증권(PayPay Securities), 라쿠텐증권(Rakuten Securities), SBI홀딩스(SBI Holdings)가 미즈호 미국법인의 판매 대행사로 참여한다. 미즈호는 이번 SB에너지 상장의 주관사단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계획은 약 15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일본 가계 금융자산을 겨냥한 것으로, 지난 6월 있었던 스페이스X(SPCX)의 대형 IPO와 유사한 구조다. 로켓·위성·AI 사업을 영위하는 스페이스X는 당시 일본에서만 22억 달러를 조달하며, 개인투자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전 세계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로 꼽혔다.
대형 글로벌 딜의 일부로 진행되는 일본 현지 공모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일본에서는 대규모 공모 자체가 상대적으로 드물어진 상태다.
올해 5억 달러 이상을 조달한 일본 IPO는 지난 6월 택시업체 고(Go Inc.)가 6억700만 달러를 모집하며 상장한 단 한 건뿐이었다.
이번 공모는 일본 투자자들에게 전례 없는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AI 인프라 투자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
공시에 인용된 IDC 추정치에 따르면, AI 인프라 투자는 2030년까지 2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는 UBS그룹 애널리스트들이 데이터센터发(發)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을 메우기 위해 2030년까지 5110억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SB에너지는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텍사스와 오하이오 캠퍼스에 걸쳐 계약이 체결됐거나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용량이 8.8기가와트(GW)에 달한다.
이 밖에 계약·건설·가동 중인 발전 프로젝트 규모는 교류(AC) 기준 5.5기가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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