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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키트루다SC' 유럽 판매 제동…알테오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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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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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테오젠 주가가 8일 장 초반 6% 가까이 급락했다.
  • MSD 키트루다SC가 유럽 8개국서 판매 중단 명령을 받았다.
  • 특허 분쟁 장기화로 알테오젠 사업 영향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네덜란드 법원, 유럽 8개국 판매금지 명령
장중 23만4500원까지 밀려…MSD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알테오젠이 8일 장 초반 6%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이 적용된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SC'가 특허 분쟁으로 유럽 8개국에서 판매에 제동이 걸리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9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1만4500원(5.64%) 내린 2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3만4500원까지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99만6200주를 기록 중이다.

알테오젠 본사 전경. [사진=알테오젠]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키트루다SC를 둘러싼 MSD와 할로자임의 특허 분쟁이다. 네덜란드 헤이그 특허법원은 MSD가 할로자임의 피하주사 약물전달 기술 관련 특허 'EP622'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MSD가 제기한 해당 특허의 무효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MSD의 유럽 품목허가 보유 법인이자 글로벌 포장·유통 거점인 MSD BV를 대상으로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등 8개국에서 키트루다SC의 제조와 판매, 수입 등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피하주사 제형에 한정되며 기존 정맥주사(IV) 방식의 키트루다는 대상이 아니다. 

키트루다SC에는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 제형 전환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판매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알테오젠의 키트루다SC 관련 사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판결이 알테오젠의 계약이나 마일스톤, 로열티 등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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