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19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메타 플랫폼스(META)가 전국적인 시위가 절정에 달한 시점에 자동 보안 시스템이 '노 킹스 연합(No Kings Coalition)'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실수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보다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했다. 계정 정지는 노 킹스 연합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기 투표 참여 운동을 벌이던 중에 일어났다.
앤디 스톤 메타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일요일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인스타그램 엔지니어링팀이 해당 계정들의 '읽기' 활동이 보안 시스템을 작동시킨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의 클로드(Claude) 도구가 토요일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프로필과 게시물, 해시태그에 접근했는데, 그 속도가 평소의 약 4배에 달했다는 것이다.
스톤 부사장은 "짧은 시간에 갑자기 대량으로 이어진 순차적 요청이 사람이 우리 시스템을 평범하게 둘러보는 활동보다는 자동화된 봇 트래픽과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약 1시간 뒤 자동 검토를 통해 해당 계정을 삭제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 나와 계정을 복구했지만, 관리자 권한을 되돌리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스톤 부사장은 "이번 오류에 대해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반(反)트럼프 단체인 노 킹스 연합은 토요일 인스타그램 페이지가 약 90분간 접속되지 않았으며, 계정이 외부에 다시 노출된 뒤에도 운영진은 한동안 계정에 접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에 따르면 전체 접근 권한은 토요일 뉴욕 시간 오후 5시 33분에 복구됐다.
주최 측은 시위가 진행되는 도중 계정을 제한한 메타를 비판하며, 인스타그램이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연합은 조기 투표 접근성을 넓히고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에서 열린 약 3,000건의 행사에 수백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톤 부사장은 일요일 입장문에서 어떤 클로드 도구가 관련됐는지, 누가 이를 사용했는지, 해당 계정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노 킹스 연합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이번 설명은 사건에 대한 메타의 초기 설명을 바로잡는 성격이 있다. 스톤 부사장은 토요일에는 게시와 공유, 댓글 작성이 비정상적으로 많아 자동화 시스템이 작동했고 이 때문에 노 킹스 계정이 정지됐다고 밝히면서, 이번 조치가 "명백한" 오류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여러 차례 반트럼프 시위를 조직해온 노 킹스 연합은 선거일을 앞두고 투표율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국 조직 회의를 수요일에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