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메타 플랫폼스(META)가 지난달 공개한 레이밴 메타 오디오(Ray-Ban Meta Audio)는 349달러부터 시작하는 다소 독특한 제품이다.
우선 메타의 일부 보급형 모델보다 비싼데도 기능은 상당 부분 겹친다.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를 걸 수 있으며, 메타의 인공지능(AI) 비서에게 질문하거나 문자와 음성 메시지를 받아쓰게 할 수도 있다.
캘린더를 연동해 하루 일정을 확인하고 알림을 설정하거나, 낯선 동네에서 근처 커피숍을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카메라가 없어 사진·영상 촬영이나 AI를 활용한 주변 환경 분석은 할 수 없다. 약간의 경계심이 있으면서 첨단 기술에는 관심이 없는 특정 소비자에게는 이 점이 오히려 구매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스마트 안경 시장 선두인 메타에게 하드웨어 판매는 부차적인 문제다. 오디오 전용 모델은 에이전트형 AI 비서 '뮤즈(Muse)'를 최대한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려는 더 큰 전략의 일환이다.
11월 안경에 탑재될 뮤즈는 사용자를 대신해 맞춤형 운동 루틴을 제안하거나, 반려견이 있다는 점을 알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호텔을 예약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메타 AI를 기초적인 질의에만 쓰는 현재의 카메라 탑재 안경보다 한 단계 도약한 것이다.
카메라가 있든 없든 개인정보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여전히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메타 오디오 안경은 "헤이 메타(Hey Meta)" 호출어를 감지하기 위해 마이크가 항상 켜져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스마트 안경임을 알려주는 표시등도 없다. 메타는 이 기기가 아무것도 녹음하거나 문자로 변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