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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얼라인·맥쿼리 합의에 KINX 상한가…가비아 2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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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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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라인파트너스는 28일 맥쿼리 측과 공개매수 조건에 합의했다.
  • 가비아 공개매수가는 5만3000원, KINX는 19만원으로 결정됐다.
  • 두 회사는 공개매수 후 법령에 따라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비아 공개매수가 4만8000원→5만3000원 인상
KINX 잔여주식도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 추진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이 맥쿼리 측과 가비아·케이아이엔엑스(KINX)의 공개매수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의 주가가 28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가비아는 26% 넘게 상승했고 KINX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가비아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26.18%)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1200원까지 상승했다.

같은 시각 KINX는 전 거래일 대비 3만6100원(29.96%) 오른 15만66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사진=뉴스핌DB]

얼라인파트너스는 개장 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맥쿼리 측과 합의한 공개매수 조건을 발표했다. 양측은 가비아 공개매수가를 주당 5만3000원으로 높이고, KINX 일반주주가 보유한 잔여 주식 전부도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두 회사의 잔여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 개시를 거래 종결의 선행조건으로 삼았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자사가 운용하는 펀드의 보유 지분을 공개매수가와 동일한 가격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도 맥쿼리 측과 체결했다.

정부 승인 등 선행조건이 충족되면 맥쿼리 측은 가비아와 KINX 일반주주의 잔여 주식을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법령상 허용되는 절차에 따라 두 회사의 자진 상장폐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는 지난 9월 1차 공개매수가 무산된 이후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시한 두 가지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가비아 일반주주에 대한 기존보다 나은 조건 확보 ▲KINX 등 상장 자회사 일반주주 보호 방안 마련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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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의 공개매수가격은 기존 주당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5000원(약 10.4%) 인상됐다. 1차 공개매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KINX 일반주주에게도 보유 주식 전량을 매도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번 합의로 가비아의 핵심 저평가 요인으로 지목했던 중복상장 문제를 양사 주주의 이익을 고려해 해소할 경로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합의는 얼라인의 적극적 주주관여 및 여러 일반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결과"라며 "일반주주의 요구를 반영해 가격과 거래구조를 개선하고, 가비아와 KINX 양사 주주의 이익을 함께 고려한 맥쿼리 측의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개매수와 상장폐지 추진은 정부 승인 등 선행조건 충족을 전제로 하는 만큼 향후 거래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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