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코카콜라(KO)가 해외 탄산음료 수요 호조에 힘입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높였다. 다만 북미 판매량은 시장 예상에 못 미쳤다.
코카콜라는 올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약 5%'에서 '5% 이상'으로 상향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전망치를 올린 바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헨리크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화요일 애널리스트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변화가 계속되는 환경에서도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부문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제로 슈거 탄산음료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코카콜라 제로 슈거의 유닛케이스(음료 판매 단위) 기준 판매량은 16% 늘었다.
반면 북미에서는 코카콜라 탄산음료의 성장이 생수, 스포츠음료, 커피, 차 부문의 부진에 상쇄됐다. 북미 판매량은 전년과 같은 수준에 그쳐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를 밑돌았다.
브라운 CEO는 북미 지역 가격 인상이 "물가 상승률 수준에 맞춘 것"이었다며,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시점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바이털날리지 애널리스트들은 화요일 보고서에서 "실적과 전망 모두 기대를 웃도는 건전한 발표"라면서도 "연간 전망 상향 폭이 크지 않고 북미 매출은 미지근했다"고 평가했다.
코카콜라 주가는 화요일 오전 뉴욕 증시에서 보합권을 나타냈다. 월요일 종가 기준 올해 주가 상승률은 33%에 육박해 같은 기간 12% 오른 S&P500지수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펩시코 주가는 6% 하락했다.
코카콜라는 제로 슈거 탄산음료와 단백질 함량을 높인 페어라이프 우유 등으로 음료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더 많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KFC 매장에 들어가는 음료 공급권을 경쟁사 펩시코로부터 넘겨받는 등 경쟁에서 성과도 거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