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일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1% 넘게 밀리면서 삼성·SK그룹 핵심 7개 종목을 묶은 'S7'도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5분 기준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보다 1.10% 내린 2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86% 하락한 174만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도 1.29% 내린 1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0.88% 하락한 28만2500원, 삼성물산은 0.44% 내린 34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19만8200원으로 보합이다.
반면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169만8000원에 거래되며 S7 종목 가운데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시장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금리 부담과 유가 상승 불안도 완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현시점에서 코스피의 상대적 회복력이 추가로 약화될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에서 주력업종의 '3분기 이익 훼손 제한과 2027년 이익 전망 개선'이 확인될 시 외국인 수급 개선과 함께 국내 증시와 여타 증시 간 수익률 격차가 축소되는 경로를 열고 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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