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산업

[컨콜] SK하이닉스 "AI 투자 둔화 아닌 옥석 가리기…구조적 수급 불균형"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SK하이닉스는 28일 AI 투자 조절을 수익성 점검 과정으로 평가했다
  • 빅테크 AI 매출과 클라우드 수주 잔고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 기업·소버린 AI 확대로 메모리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투자 둔화 우려에 '옥석 가리기' 판단
"빅테크 클라우드 매출 최대 80%↑·수주 2~5배"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인공지능(AI) 투자 속도 조절 우려에 대해 고객사들이 개별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빅테크의 AI 매출이 성과로 확인되고 있고 투자 주체도 다변화되고 있어 메모리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는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8일 진행한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수요 지속성을 묻는 질문에 "AI 투자 속도 조절에 대한 여러 논의가 있지만 당사는 고객들이 개별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과 수익성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면서 투자 집행 시점과 속도를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고객사의 실적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들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에서 80%까지 성장했다"며 "상당 부분이 AI 사업 확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이어 "클라우드 수주 잔고 역시 전년 대비 약 2배에서 5배 증가했다"며 "대형 고객의 AI 사업 매출과 현금 흐름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투자 부담도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MY뉴스 AI 추천

투자 주체가 넓어진 점도 강조했다. 초기에는 소수 빅테크에 투자가 몰려 특정 기업의 투자 조정이 곧바로 전체 수요 변동으로 이어졌지만, 이제는 일반 기업의 자체 AI 인프라 구축, 소버린 AI, 구축형 수요까지 투자 기반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금리 부담으로 일부 프로젝트 투자가 둔화되더라도 정책 기반의 소버린 AI 투자나 기업의 AI 도입 확대가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시장도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구조적 수급 불균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aul1649@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