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27일 코스피 시장에서 1조원에 육박하는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4% 넘게 급등해 5700선을 넘어섰다.
27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0.41포인트(4.58%) 오른 5719.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658.65에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9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도 42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516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하루 1조원 이상 순매수한 것은 지난 9월 7일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경우 약 한 달 반 만에 처음으로 1조원대 순매수를 기록하게 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1089억원, 기관은 111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1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닥도 4%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03포인트(4.40%) 오른 759.24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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